본문 바로가기

공시생 Tip

공시생 지니아 수험생활: 공무원 국어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고유어/한자/문학/비문학)

안녕하세요!
지니아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고유어/한자와 문학/비문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서 썼어요!
이제 더 공부하면서 다른 공부방법을 찾게 되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앞으로는 제가 받았던 질문을 간단하게 답변드리면서,
다시 공부하는 생활로 돌아갑니다! 모두들 파이팅!
아! 만약 제가 썼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고유어, 한자

저는 처음부터 한자는 했어요. 일단 7급을 준비하고 있었던 터라 한자는 필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유어는 나오는 문제 수에 비해서 외워야하는 수가 너무 많아서 버릴까도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공부했던 부분이 너무 어렵게 나와 그 문제도 못 맞았다면?
너무 벅차면 어쩔 수 없지만 합격권에 들었던 분들은 어느 한 파트도 빠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렇다면 최소한 시간을 들이면서 자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내가 강의로 듣는 것이 빠른가, 눈으로 훑는 것이 빠른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만약 단어가 익숙하다면 눈으로 보는 것이 빨랐을 텐데, 낯선 단어라서 속도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자신과 코드가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한자는 이선재 선생님, 고유어는 고혜원 선생님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제가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처럼 일정 시간을 배분해서 투자했어요.
한자 30분, 고유어 30분 정도로요. (빠른 배속으로 수업을 들으면 저 시간에 1강은 끝낼 수 있더라고요)
물론 1회독은 1강 분량이지만 회독을 거듭하면 할수록 속도는 빨라지더라고요.
그래서 1회독은 빨리 끝낸다는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 회독부터는 제가 시험날까지 최소 몇 번을 끝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기준으로 회독수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겨운 말이지만) ‘꾸준히’ 지속하는 것!

문학, 비문학

음.. 저도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문학과 비문학이 너무 어려워서 합격수기를 많이 읽었는데,
공부방법을 적어놓은 것이 없어서 난처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계속 이것 저것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훈련하는 것. 그래서 저도 원론적인 것밖에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해결했던 방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 선생님이 문제를 푸는 방식을 체득하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기본강의에 있는 파트를 반복해서 듣고, 제가 직접 해보면서 익혔어요.
나중에 비문학은 조금 부족해서 ‘독해는 나의 힘’이라는 강의를 집중적으로 듣고,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글을 매일 아침에 하나씩은 읽었어요.
그리고 이제 기출문제를 포함해 문제를 풀면서 만나는 문학은 제가 낯선 작품을 만나면 그 작품을 직접 풀어보면서
강의에서 익힌 방법을 적용해보는 연습을 했고, 나중에 그 작품을 제가 아는 작품으로 하기 위해 개략적으로 익혔어요. 
(정말 100%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시험장에서 기억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징적인 부분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