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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Tip

공시생 지니아 수험생활: 해도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기분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1년 차에 느꼈던 기분이에요! 정말 기본서를 봐도 같은 걸 또 보는 기분이고, 강의를 듣기도 지겹고.. 근데 아이러니한 게, 그러면 100점이 나와야 하는데, 점수는 제자리. 이때는 뭔가 변화를 줘야 하더라고요. 자신이 하는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했던 방법이 있는데, 한번 참고하실 스 있도록 적어 놓을게요!

첫째, 자신의 약점 찾기. 겉으로는 보기에는 멀쩡한데 기초가 부실하면 작은 충격에도 무너지잖아요.
실전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자신의 약점을 찾아야 해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제가 보는 시험의 기출 10개년치를 모두 뽑았어요. 그리고 쭉 풀었어요.
중간에 기본서를 보지 않고요. 그러면 자주 틀리는 파트가 분명 보일 거예요.
만약 골고루 틀리면 슬프지만 그 과목은 다시 기본부터 천천히 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틀린 부분의 기본강의를 다시 찾아 들으면서 빠뜨린 부분이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야 해요.
이때 자신에게 냉정해져야 하는 이유가 ‘아, 이건 내가 조금만 더 보면 아는 거잖아’라고 생각하면서 아는 문제로 취급하면 안 돼요.
분명 시험장에서는 더 열악한 상황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모르면 긴가민가해서 틀리거든요.

둘째,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일 수도 있어요.
단순히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 있지만,
시간의 압박이 있을 때 머리가 새하얘지거나 여러 과목을 할 때 익숙하지 않거나
자신이 지원한 직렬의 시험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거나 등등..
그런 이유들을 찾아서 훈련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짧은 시간에 압박이 있을 때 글씨가 흐릿하게 보일 때가 있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실제 시험장에서 활용해서 극복했었어요.

셋째, 공부 방법을 다르게 해보기.
처음에 저는 한국사 점수가 너무 오르지 않았었어요.
강의를 계속 반복해서 들었는데, 투입한 시간에 비해서 점수가 나오지 않았죠.
그래서 강의를 듣고, 펑크 노트에 빈칸을 더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봤어요.
제가 한국사 공부했던 방법은 아래 링크 남겨놓을게요! 그렜더니 오르지 않을 것 같던 점수가 오르더라고요.
이밖에도 기출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풀어보던가 압축강의를 통해 빠르게 끝내고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 등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이렇게 방법을 썼지만 정말 이렇게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 제일 어려웠던 것은 멘탈 관리였던 것 같아요.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이니까 공부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 부모님께서 잘하고 있다고, 지금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하면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 쓸 해주시더라고요.
위에 썼던 방법 하나하나 했지만,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잡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