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니아입니다 😁
다음은 한국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한숨돌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기본강의와 기출문제 어떻게 병행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솔직히 제가 몇월 며칠까지 국어 기본강의 끝내고,
기출문제 끝내고 이렇게 새부적으로 짜지 못했어요..
하지만 큼지막하게 계획을 세웠던 것 같아요!
1. 기본강의
기본강의를 모두 돌리는 데 2달 반~3달 정도를 잡아요.
저는 하루에 8-10강을 봤고, 이 기간에는 한자, 영어단어, 영어하프 정도 아침 3시간을 투자했어요.
이때에는 복습은 따로 하지 않고, 최대한 선생님 말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2. 기본강의 + 기출문제
두번째 들을 때는 배속으로 들으면서 기출문제로 복습했어요!
이때는 1달 반~두달 정도 걸렸어요!
국어같은 경우는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계속 미루고 나중에 한꺼번에 외웠는데,
그 공부방법은 다음 게시글에 올릴게요!
이때에는 배속으로 듣기 때문에 속도가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쭉 풀었어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이때에도 문제에는 절대 표시 하면 안 되고,
다만 내가 틀린 문제나 찍은 문제는 모두 v표시를 해놔야 해요! 이때 저는 연필로 표시했어요!
강의는 해당 단원이 모두 끝나고, 그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3. 기본강의(국어, 영어 제외) + 기출문제
세번째로 들을 때도 2배속으로 들으면서 이번에는 기출문제를 틀린 부분만 풀었어요!
강의 듣는 속도도 빨라지고 (선생님들 농담부분도 모두 스킵) 문제도 골라서 풀어서 시간이 빨라졌을 거예요!
그리고 이때에는 국어와 영어 기본강의는 듣지 않았어요! 국어랑 영어는 문제를 풀면서 익히는 과목이라서 기본강의는 두번 정도만 들으면 충분하더라고요. 대신 영어랑 국어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식으로 특강을 들었어요! 예를 들어 국어는 독해가 약해서 독해야 산다를 들었고, 영어는 문법이 약해서 이동기 쌤 100포인트 강의 들었어요
세번째는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만 강의 들으면서 기출복습하고, 국어, 영어는 암기하고 문제풀이 하니까 1달 정도 지나가더라고요! 이때에도 틀린 부분은 파란색 볼펜으로 v표시 하기
4. 기출문제 + 압축강의
다음은 강의를 듣지 않고 기출만 쭉 푸는 거예요!
이때에는 내가 취약한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단원이 부족한지 빠르게 체크하고
해당 부분만 기본서 체크하거나 강의를 뽑아 들었습니다! 이때에도 틀린 부분은 빨간색 볼펜으로 표시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모두 풀면, 행정학, 행정법, 한국사를 압축강의를 통해 다시 빠르게 복습했어요!
아침에 하프, 영어단어, 한자하고, 나머지는 위의 방식대로 기본강의 보고, 기출문제 풀면서 1년을 보냈네요
저렇게 반복했을 때는 거의 5시 30분에 일어나서 밥먹는 시간 빼고 10-12시간 정도 공부해서 가능했던 스케줄 같아요! 저는 책을 빠르게 읽지 못하는 편이라서 강의로 복습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아마 책으로 복습하면 조금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추가질문>
구문 책은 어떤 책으로 하시고, 강의는 어떤 강의를 들으셨나요?
저는 구문 수업은 따로 듣지 않았어요. 기출문제나 하프에 있는 지문을 끊는 방식으로 독해 연습을 해도 충분했거든요. 만약 보통 지문이 호흡이 너무 길어서 읽기 벅차면 구문 수업을 추천드리는 거지, 만약 그냥 기출 지문으로 연습 가능하신 분들은 그대로 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문장은 거기서 거기라서요 😅
다 읽지 않고 답을 고르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대충 읽고 넘어가면 불안하더라고요. 그때는 어떡하죠?
절대! 확신이 없으면 넘어가면 안 되죠.. 제가 말씀 드린 거는 두괄식이나 미괄식에서 너무나도 확실하고 다음은 예시를 나열하는 것뿐이라면 넘어간다고 말씀 드린 거였어요! 하프나 기출문제 연습을 할 때, 다 읽고 풀겠다고 생각하고 접근할 때랑 혹시 다 읽지 않아도 풀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푸는 때 실력 향상 되는 속도가 다르더라고요!
지금 기출풀고 단어 외우고 있는데, 기출 끝나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기출이 끝나면 특히 약한 부분이 있잖아요, 독해, 문법, 어휘 등등. 그 부분에 집중하는 거예요. 저는 문법이 약해서 기본서로 이동기 쌤의 ‘100포인트 특강’을 빠르게 들었어요. 그리고 하프는 매일 풀었어요! 시험 한달 전에는 하프 안 푸는 날 제가 앞두고 있는 시험 10년치를 2번 정도 풀었어요!
영어단어 공부할 때 예문도 읽으셨나요?
만약 뜻을 보고 마음에 확 와 닿는 뜻이라면 예문을 안 봤어요! 근데 민약 외워야 하는 단어의 뜻이 뭔가 와닿지 않고, 확신이 들지 않으면 예문이랑 연결해서 외웠어요! 특히 숙어는 문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 단어는 예문을 참고해서 외웠어요!
영어 말고도 다른 과목도 소리내면서 공부하셨나요?
네! 저는 외워야 하는 과목은 무조건 앞에 누가 있다고 상상하고 말하면서 외웠어요.. 그래서 같이 방을 쓰는 동생이 괴로웠지만.. 효과는 너무 좋았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암기는 영 꽝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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