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아입니다 :)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공부할 때 아픈게 제일 서러운 것 같아요
이번에는 무슨 주제로 할까하다가 우선 영어를 쭉 끝내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영어 독해로 넘어갑니다!
정말 독해는 분량도 많고 난도가 어려워지면 점수를 갉아먹는 범인..
공무원 시험에서 한문제가 얼마나 중요한데 말이에요 ㅠㅠ
제가 상황별로 시도했던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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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들의 뜻은 알겠는데, 문장이 해석이 안 된다.
물론, 단어는 수능영어 단어집은 빠르게 외우고 시작하는게 좋아요!
수능영단어도 모른다는 것은 전쟁에 총을 들고 나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그 다음으로는 단어는 어떻게 알겠는데, 문장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때는 구문 연습이 안 되어서 그래요.. 영어는 군더더기만 빼면 거의 5형식 문장으로 귀결돼요.
그 말은 5형식 중 어느 것인지만 알 수 있다면 어디에서 보는 문장이건 5가지 종류라는 거예요!
그러면 시험에서도 유형을 익히듯이 문장의 유형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해야해요!
지금 책상에 무엇이 있는지 눈감고도 찾을 수 있는 그 상태 언저리까지는 가야해요..
이때는 정말 반복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문장을 혼자 끊어서 읽어보고, 해석을 하면서 혼자서 빠르게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는 거예요!
저는 수식하는 말들은 모두 가로를 치고, 동사를 중심잡아서 해석을 해요!
그리고 어떤 공부든 중요한 거는 하나를 계속 반복하는 것!
운전할 때도 처음에는 내가 익숙한 곳을 여러변 왔다갔다 하면서 연습을 하고, 나중에 익숙하면 조금 먼 곳을 가보잖아요!
언어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수없이 많이 반복한 ‘How are you?’가 어떤 회로를 지나지 않고 그냥 ‘어떻게 지내?’로 해석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문장을 반복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새로운 문장을 시도하는 거는 매일 푸는 하프로 만족하시고,
멀리나가기 전에 익숙해질 때까지 구문집은 3-4번 반복해서 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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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석은 모두 된다. 근데 도대체 답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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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글을 읽을 때 주제를 먼저 잡고 읽어야 하는데, 그냥 줄글로 쭉 읽어서 발생하는 문제예요.
저도 글을 읽을 때 그냥 쭉 읽어서 글의 주제가 무엇이고,
어떤 구조로 쓰였는지 살피지 않고 그냥 무작정 읽었어요..
근데 초반에 글의 소재와 주제가 무엇인지를 잡지 않고 읽으면 출제자의 함정에 쉽게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주제가 되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그 중에서도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찾아서 줄을 그었어요.
예를 들어 학교 교육에 대한 글이라면 ‘education’이라는 단어가 있겠죠?
그곳에 동그라미를 치고, 교육 면에서도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지 찾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한 글이라면 해당 부분에 밑줄을 긋는 거예요. 이렇게 초반에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글쓴이가 어떤 주장을 가지고 글을 쓰는지 파악하는 거예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아니면 어떤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한다던지 등등..
물론 이것은 두괄식 혹은 미괄식의 글에서 주로 적용이 되고, 글 전반을 읽어야 주제가 파악되는 문제가 있어요!
이때는 주제를 옆에 간단하게 적어 놓고 답을 골랐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선택지를 읽으면서 오답에 설득을 당해 틀린 답을 고를 가능성이 높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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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해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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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가 이동기 쌤 하프를 풀 때 20분 정도 걸렸는데,
요즘은 11-12분 정도로 단축했어요! 문제가 쉬울때는 9-1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이렇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방법은 두가지였어요!
첫째, 어휘와 문법에서 시간을 최소한으로 투자한다!
어휘 같은 경우에는 10초 만에 답을 찍고 못 넘어가는 경우에는 표시를 해두었다가 나중에 풀어요.
문법도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서 1분을 넘지 않도록 연습했어요!
문법 연습 방법은 다음 게시물에 올리도록 할게요!
둘째, 글을 모두 읽지 않았다!
제가 가장 바보갔다고 했던 짓은 글을 모두 읽는 거였어요..
어떤 문제 유형은 10초 만에 풀리는 문제도 있는데, 틀리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때문에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었던 것 같아요. 이때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익히는 게 좋아요! 선생님들께서 분석을 해주셔서 강의를 듣는 것도 추천하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해요!
독해는 정말 난해한 문제가 아니라면 위에서 말씀 드릴 소재와 주제가 무엇인지만 찾으면 풀리는 문제들이 정말 많아요! 그러니 소재와 주제를 빠르게 골라낸다는 생각으로 글을 접근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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